북촌한옥마을로 여행을 왔다가 너무 덥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블루보틀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기러 했어요.

입구에 마련된 메뉴판도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저에겐 너무 생소한 메뉴이름이었어요.

직원에게 물어보고 주문하면 좋을듯 해요 ㅎㅎ아님 무조건 아아 ㅋㅋ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순간 너무 당황했지 뭐예요. 앉을 의자가 없다니..
3층에는 기본 카페처럼 의자가 있었지만 만석이라 다시 2층으로 내려왔어요.


높게 솟아오른 돌(?) 낮게 솟아오른 돌에서 스탠딩해서 마시거나 앉아서 마시는거였어요.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낮은 돌에 앉아서 마시기러 했어요.
앉아서 보니 돌멩이가 아니라 와인코르크 재료로 만든 거였어요. 너무 신선했지요 ㅎㅎ


기와가 내려다 보이다니..너무 멋지더라고요..
다만 다리가 너무 아프거나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싶으신 분은 블루보틀카페는 힘드실듯해요...또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이것만 빼고 커피도 맛있고 한국적인 미를 느끼면서 잠시 쉬어가셔도 좋을듯해요^^
< 서울 종로구 소격동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