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녀가 초고가 되거나 중학생이되면
성지순례처럼 자녀를 데리고 서울대구경을 하러 가는 부모들이 많을것 같아요..저 또한 이번 여름휴가 서울여행코스에 서울대캠퍼스 가보기 일정을 넣었으니까요..ㅎㅎ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면 이악물고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대 갈껀데...모두들 이런 상상 한번씩은 해보잖아요.
서울역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서울대에 가기러 했어요.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여름보다는 가을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너무 더워서 크디큰 캠퍼스럴 둘러보는건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좋은점은 방학이라 학생들에게 방해하지 않고 볼수 있다는 점이고요
정문에 도착하니 그 유명한 샤
샤 조형물 앞에 의자조형물도 하나 놓여 있는데 그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한컷에 다 나올듯 했어요.
버스가 학교안을 다니다니 엄청 크다 소리는 들었는데 이 더운날 걷기 넘 힘들어서 우린 선택해서 몇군데 둘러 보기러했어요.
점심 시간이어서 서울대안에 있는 버거를 먹었어요..
감자튀김이 일회용접시에 담겨서 나오지않아서 인상적이었어요. 가격은 좀 비싼듯 했으나 한끼 든든하게 식사할수
있어요.
다음으로 간 기념품샵...이 건물에 교보문고도 같이 있어요.
언제 또 오겠냐면 공책이랑 연습장 및 필기도구를 왕창 샀었요. 보통 기념품샵에 찍혀있는 인쇄때문에 잘 사지 않는데 서울대학교 문구니깐 사게 되더라고요 ㅎㅎ
기념품샵에 오신 다른 손님들보니 면티도 많이 사던데...저도 하나 살걸 그랬어요.
그 다음으로 간 곳이 중앙도서관이였는데 외부인은 못들어갔어요.그 근처에 편의점과 같이 붙어있는 느티나무 카페에서 딸기라떼를 맛보았지요. 얼마전에 서울대관련 유툽을 보았는데 딸기라떼가 맛있다고하여 사 먹어 보았어요.
비주얼보고 뭐야 그냥 우유를 많이 넣었잖아 하고 실망했는데 먹어보니 왜 맛있다고 한지 알았어요.비주얼에 속지마세요..정말 맛있어요.가격도 한잔에 3500원이에요^^아주 굿이예요 ㅎㅎ
이제 규장각으로 가볼까하고 걸어오는데 기와지붕이 보여서 저기가 규장각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소독실시기간이라 출입은 못했지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다음기회는 10년후쯤 우리딸이 졸업하는 날 오고 싶네요 ㅋㅋ